1. 저자 설명
최민준은 아들 심리 전문가이자 아동·청소년 심리 상담가로, 오랜 기간 아들의 성장 과정과 심리를 연구하며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육아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그는 특히 아들 교육과 관련된 심리적, 행동적 특성을 분석하여 부모가 보다 효과적으로 아들을 이해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해 왔다.
최민준은 TV 방송, 강연, 부모 상담 등을 통해 아들 육아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그는 "아들은 원래 이런 존재다"라는 단순한 설명을 넘어, 아들의 본질을 이해하고, 아이의 강점과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최민준의 아들코칭 백과]는 최민준 저자의 대표작으로, 아들 육아의 A부터 Z까지 실질적인 가이드를 담아, 부모가 아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양육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아들의 발달 과정, 심리적 특징, 부모와의 관계 형성 방법, 문제 행동 대처법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부모가 아들과의 관계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2. 책 내용 요약
1장. 아들은 원래 이런 존재다
✅ 아들의 뇌는 다르게 작동한다
- 아들은 여자아이보다 공간지각 능력이 발달하고, 충동 조절이 늦게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 따라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을 움직이면서 배운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므로 억누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 감정보다 행동이 먼저 나온다
- 아들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지만, 이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아직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부모가 아들의 행동을 곧바로 문제로 단정 짓기보다는,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경쟁심이 강하고 성취욕이 높다
- 아들은 타고난 경쟁 본능이 강하며, 목표를 달성할 때 만족감을 느낀다.
- 부모가 아들에게 단순히 "공부해라"라고 강요하는 것보다, 경쟁과 목표 설정을 활용해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2장. 아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
✅ 감정보다는 행동으로 반응하기
- 아들은 언어보다는 행동을 통해 부모의 메시지를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 예 ❌ : "왜 그렇게 화를 내니?" → 감정 표현을 강요하면 오히려 반발심 증가
- 예 ⭕ : "네가 지금 화난 걸 아니까, 잠시 시간을 갖자." → 감정을 존중하는 태도
✅ 논리적인 설명보다는 짧고 명확한 말로
- 아들은 긴 설명을 들으면 집중력을 잃기 쉽다.
- 짧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효과적이며, 부모가 단순한 규칙과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더 좋은 소통법이라고 했다.
- 예 ❌ : "공부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 거야."
- 예 ⭕ : "30분 공부하면 10분 게임할 수 있어." (명확한 보상 제시)
✅ '왜?' 대신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아들에게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원인을 묻기보다는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다.
- 예 ❌ : "왜 친구랑 싸웠어?" → 방어적인 태도 유발
- 예 ⭕ :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 해결책을 스스로 찾게 유도
3장. 아들의 문제 행동, 이렇게 대처하라
✅ 산만함과 집중력 부족
- 아들은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분출해야 집중력이 높아진다.
- 공부 전에 뛰어놀거나, 간단한 운동을 하면 학습 효과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 반항적인 태도와 말대꾸
- 아들은 성장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표현하는 시기를 겪는다.
- 이때 부모가 강압적으로 대응하면 반발심이 커질 수 있으므로, 일정한 규칙을 정한 후 선택권을 주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 예) "10분 후에 정리할래, 아니면 15분 후에 정리할래?" → 자율성을 부여하면서도 규칙은 지키게 함
✅ 공격적인 행동과 폭력성
- 아들은 화가 났을 때 신체적으로 표출하는 경향이 있다.
- 이때 즉각적으로 혼내기보다는,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예) "지금 화가 난 거 알겠어. 그런데 손으로 해결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야. 대신 말로 표현해 보자." → 감정을 인정하면서 올바른 표현 방법을 알려줌
4. 인상적인 문구
아들은 감정보다 행동이 먼저 나온다. 문제 행동을 꾸짖기 전에 감정을 먼저 읽어주자.
논리적인 설명보다 짧고 명확한 메시지가 아들에게 더 효과적이다.
경쟁 본능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면, 아들은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다.
아들의 말대꾸는 독립심의 시작이다. 반항이 아니라 의견 표현의 기회로 받아들이자.
아들을 바꾸려 하지 말고, 아들의 방식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5. 서평
이 책은 아들만의 독특한 심리와 행동 방식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육아법을 제시하는 실전 가이드북이다. 아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겪는 문제 상황을 심리학적 원인과 함께 설명하며,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아들의 기질을 바꾸려 하기보다는, 아들이 가진 특성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좋은 육아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책은 아들을 키우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육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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