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 이영애 설명
저자 이영애는 아이의 발달과 놀이 교육을 연구해 온 놀이 육아 전문가이자 부모 교육 강사이다. 그녀는 수년간 육아 현장에서 부모들과 소통하며, 아이와의 놀이가 단순한 시간 때우기가 아니라,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발달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놀이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책 [엄마도 놀이 전문가]는 그런 부모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가이드이다. 이영애 저자는 놀이가 곧 아이의 언어이며,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즉, 놀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더 깊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2. 책 내용 요약
1장. 놀이가 아이에게 중요한 이유
✅ 놀이가 곧 학습니다
- 놀이를 단순히 '시간 때우기'가 아니라, 아이의 두뇌 발달과 감정 조절을 돕는 중요한 활동으로 바라봐야 한다.
-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문제 해결력, 창의력, 사회성, 감정 조절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 부모가 놀이에 참여할 때 아이는 더 안정감을 느낀다
- 놀이 속에서 부모와의 긍정적인 교감이 이루어지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정서적으로 더 안정적이 된다.
- 아이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할 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는다.
✅ 아이와 잘 놀아주는 부모가 되는 첫걸음
- 잘 놀아주려면 특별한 장난감이 필요할까? → 아니다
- 중요한 것은 부모의 태도와 놀이에 대한 접근 방식이다.
- 놀이를 대할 때 부모가 즐거운 마음을 가지면, 아이도 더 몰입할 수 있다.
2장. 엄마도 놀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 놀이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아라
- "나는 창의적이지 않아서 아이랑 잘 못 놀아줘."라고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 하지만 놀이 전문가가 될 필요 없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놀이에도 '기본 원칙'이 있다
(1) 아이의 주도성을 존중하라
- 놀이를 부모가 이끌기보다는, 아이가 원하는 방식대로 이끌어 가도록 도와준다.
(2)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 "예쁘게 만들어야 해."라는 생각보다, 놀이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3) 부모도 함께 즐거워야 한다
- 억지로 참여하기보다는, 부모도 놀이에 몰입하며 아이와 교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 놀이 시간이 길 필요는 없다
- 아이와 하루 종일 놀아줘야 할까? → 아니다
- 하루 10~20분의 집중 놀이만으로도 충분하다.
- 중요한 것은 놀이의 '양'이 아니라, 놀이에 얼마나 몰입하는가이다.
3장.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놀이 방법
✅ 특별한 장난감 없이도 할 수 있는 놀이
- 신문지 놀이 : 신문지를 찢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신문지 공을 만들어 던지며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다.
- 베개 싸움 : 간단한 베개 싸움으로 아이와 에너지를 발산하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 숟가락 릴레이 : 숟가락에 공을 올려 떨어지지 않게 운반하는 놀이로, 균형 감각을 기를 수 있다.
✅ 감각을 자극하는 오감 놀이
- 물놀이 : 욕조나 작은 대야에 물을 담아 손으로 튀기며 촉감을 익힌다.
- 밀가루 반죽 놀이 : 밀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들며 감각을 경험한다.
- 얼음 녹이기 놀이 : 작은 장난감을 얼음 속에 넣고 녹이면서 탐색하는 놀이
✅ 부모와 감정 교류를 높이는 놀이
- 표정 따라 하기 게임 : 부모가 다양한 표정을 지으면, 아이가 따라 하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 손바닥 인형극 : 손가락에 그림을 그려 아이와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만든다.
- 이야기 이어가기 : 부모가 한 문장을 말하면, 아이가 다음 이야기를 만들어가면서 상상력을 키운다.
✅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신체 놀이
- 풍선 배구 : 풍선을 이용해 배구를 하면서 순발력과 집중력을 기른다.
- 쿠션 점프 : 바닥에 쿠션을 놓고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운동을 한다.
- 몸으로 표현하는 동물 놀이 : 부모가 동물의 이름을 말하면, 아이가 해당 동물의 행동을 따라 한다.
3. 인상적인 문구
놀이를 잘하는 부모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가 필요하다.
잘 놀아주려면 특별한 장난감이 필요할까? 아니다. 중요한 것은 놀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이다.
놀이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얼마나 몰입하는지가 중요하다.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세상을 배우고,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익힌다.
엄마도 놀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즐겨라.
4. 서평
이 책은 놀이를 통해 아이와 깊이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육아서이다. 아이와 놀아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이 책이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
- 놀이를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 자체를 즐겨라.
- 특별한 장난감이나 복잡한 활동이 필요하지 않다. 일상 속에서 놀이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 아이의 놀이를 이끌려고 하지 말고, 아이의 주도성을 존중하며, 함께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 추천 대상
- 아이와 잘 놀아주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부모
- 시간이 부족하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효과적으로 놀아주고 싶은 부모
- 놀이를 통해 아이의 정서 발달을 돕고 싶은 부모
이 책을 읽고 나면, 놀이가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과정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와 부담 없이 놀이를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동기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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