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 박혜란 설명
박혜란 저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학자이자, 수많은 부모들에게 영향을 준 육아 및 교육 전문가입니다. 네 아이의 어머니로서 직접 육아를 경험한 그녀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 나온 지혜와 통찰을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박혜란 저자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진심으로 믿어주는 부모"라고 강조합니다. 그녀는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신뢰하며,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철학을 꾸준히 전파해왔습니다.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은 이러한 박혜란 저자의 육아 철학을 담은 대표적인 책으로,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를 고민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습니다.
박혜란 저자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165회(방송일 : 2023년 5월 17일)에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방송에서 그녀는 네 아이를 키우며 얻은 육아 경험과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진솔하게 나누었습니다. 박혜란 저자의 출연은 방송 후 많은 부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SNS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박혜란 저자의 둘 째 아들은 가수 이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2. 책 내용 요약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은 아이들의 성장을 부모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그 과정에서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박혜란 저자는 "아이를 믿어주는 것"이야말로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주장합니다.
주요 내용
(1) "믿음"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아이를 믿는다는 것이 단순히 아이를 방치하거나, 무조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믿음이란 "아이의 가능성을 신뢰하고, 실패할 자유를 주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믿어준다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의 결과를 책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2) 실패를 허락하는 부모 되기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박혜란은 실패를 성장의 중요한 일부로 보며, 아이가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부모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이에게 실패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지켜봐줘야 합니다.
(3)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이 책은 자녀의 특성과 개성을 존중하며, 부모의 기대를 강요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저자는 "아이의 인생은 부모의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자신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4) 부모 자신도 성장하기
이 책은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성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를 믿는 것은 부모 자신도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합니다.
인상적인 문구
믿음은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일입니다. 부모가 믿어줄 때, 아이는 자신을 믿고 더 멀리 날아갈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부모의 믿음이 아이의 자기 확신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꽃을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 각자 다르다는 것을 아는 부모만이 꽃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자녀의 성장 속도를 존중하며 기다려주는 부모의 중요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문장입니다.
아이의 실패는 아이만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이가 앞으로 더 잘하기 위해 배워야 할 과정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부모가 아이를 두려움 없는 사람으로 키웁니다.
이 문장은 실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3. 서평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은 단순히 육아 지침서를 넘어,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재정의하는 책입니다. 박혜란 저자는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것이 부모의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임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줍니다.
이 책은 특히 "부모의 완벽함"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으라고 조언합니다. 완벽한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믿어주는 부모가 되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일깨웁니다.
또한, 부모 스스로도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아이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아이가 가진 개성을 존중하는 과정은 부모 자신이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모든 부모들에게, 특히 자녀를 믿고 가디라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해주는 유익한 책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육아와 자녀 교육, 특히 육아 철학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모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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