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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내 아이 언어 발달의 모든 것 언어 지연 언어 느린 아이 육아법

by 책으로보는세상 2025. 2. 9.

1. 저자 원민우 설명

  저자 원민우는 아동 언어 발달 및 치료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언어치료사이자 교육 전문가이다. 오랜 기간 언어 발달이 늦은 아이들의 사례를 연구하고, 부모들이 효과적으로 언어 발달을 돕는 방법을 개발해 왔다. 그는 특히 언어 발달이 단순히 '말하기'가 아니라, 인지 발달 및 정서적 성장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원민우 저자는 부모들에게 언어 발달 단계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실제 육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을 제시한다. 특히, 언어 발달이 늦은 아이를 둔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 책 [내 아이 언어 발달의 모든 것]은 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원칙과 실천 방법을 정리한 실용적인 육아서이다. 이 책은 추간 후 SNS 및 부모 커뮤니티에서 '아이의 언어 발달을 이해하는 최고의 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2. 책 내용 요약

  1장. 아이의 언어 발달, 왜 중요한가?

  ✅ 언어 발달은 단순한 말하기가 아니다

  • 언어 발달은 단순히 말을 하는 능력이 아니라, 아이가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이다.
  • 따라서, 아이의 언어 능력이 부족하면 사회성, 감정 표현, 학습 능력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언어 발달이 빠른 아이 vs. 늦은 아이의 차이

  • 언어 발달이 빠른 아이들은 주변 환경을 더 잘 탐색하고,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한다.
  • 반면,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지 못해 좌절하거나, 사회적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언어 발달의 황금기(0~6세)를 놓치지 말자

  • 언어 발달은 출생 직후부터 시작되며, 6세 이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 이 시기에 부모가 어떻게 말 걸어주고, 어떻게 대화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언어능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2장. 내 아이 언어 발달, 어디까지 왔을까? (연령별 언어 발달 단계)

   0 ~ 12개월 : 소리 자극과 반응의 시작

  • 태어나서부터 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반응하며, 옹알이를 시작한다.
  • 생후 6개월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인식하고, 감탄사("아!", "우!")를 말하기 시작한다.

   12 ~ 24개월 : 단어가 늘어나고 첫 문장이 시작되는 시기

  • 12개월 이후부터 엄마, 아빠 같은 단어를 말하며,  18개월 전후로 단어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 "엄마, 까까", "아빠, 우유"처럼 두 단어를 조합하는 초기 문장을 만들기도 한다.

   24 ~ 36개월 : 문장 표현이 활발해지는 시기

  • 본격적으로 2~3 어절 이상의 문장을 사용하며, 질문하는 능력이 발달한다.
  • 아이가 자주 "이거 뭐야?", "왜 그래?" 같은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면, 언어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3세 이후 : 사고력과 감정 표현이 깊어지는 시기

  • 문장이 더욱 길어지고,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
  • 부모가 대화의 상대가 되어 적극적으로 반응해 줄수록, 아이의 언어 발달이 촉진된다.

  3장.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는 실전 대화법

   부모의 말투가 아이의 언어 능력을 결정한다

  • 부모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나 말투가 아이가 배우는 언어 패턴이 된다.
  • 예 1) ❌ "그냥 해!" → ⭕"이렇게 하면 더 쉽게 할 수 있어."
  • 예 2) ❌ "조용히 해!"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해 줄래?"

   '닫힌 질문'보다 '열린 질문'을 활용하라

  • ❌"이거 좋아?" "응" (대화 단절)
  • ⭕"이거 어떤 점이 좋아?" → "색깔이 예뻐서 좋아!" (언어 확장)

  ✅ 아이가 말할 때 끝까지 기다려 주기

  • 아이가 단어를 찾느라 말이 느려도, 부모가 대신 말해 주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 아이가 스스로 말하는 기회를 가질 때, 언어 능력이 더욱 발달한다.

  ✅ 반복적인 말놀이가 중요하다

  • 같은 단어나 문장을 여러 번 반복하면, 아이가 언어 패턴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 예) "강이지가 어디 있지?" "강아지가 여기 있네!" "강아지가 우리를 보고 있네!"

  4장.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 어떻게 도와야 할까?

  ✅ 언어 발달이 느린 원인 파악하기

  • 단순히 늦어짐인지, 언어 지연인지 구별해야 한다.
  • 3세 이후에도 단어 수가 50개 이하라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

  ✅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 지나치게 영상에 의존하며 아이의 언어 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
  • 대화와 직접적인 놀이를 통해 말하는 기회를 늘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 언어 치료가 필요한 경우

  • 3~4세가 지나도 문장을 잘 만들지 못하거나, 의사소통이 어렵다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
  • 너무 늦지 않게 초기 개입을 통해 적절한 언어 자극을 제공해야 한다.

3. 인상적인 문구

아이의 언어 발달은 부모의 말투와 환경에서 시작된다.
말을 늦게 한다고 해서 무조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조기에 관찰하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보다 부모와의 대화가 아이의 언어 발달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아이의 언어 능력은 평생의 사회성과 학습 능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말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4. 서평

  이 책은 아이의 언어 발달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부모가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화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육아서이다. 특히, 언어 발달이 늦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이 책이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

  • 언어 발달은 부모와의 상호작용에서 시작된다.
  •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언어 능력을 키우는 핵심이다.
  • 단순한 언어 자극이 아니라, 아이가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추천 대상

  •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고 싶은 부모
  •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를 둔 부모
  • 육아 과정에서 아이와의 대화법이 궁금한 부모